'결혼의 꼼수' 이규한, 찰근육 공개 "찢규한 등극"

입력 2012-03-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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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배우 이규한이 '로코킹'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규한은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연출 이민우, 극본 박형진)에서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로 분해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강혜정 분)과 살벌한 밀당 연애담을 그린다.

'결혼의 꼼수'는 27일 파격적인 '찢규한' 스틸 컷을 공개해 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는 오는 4월 2일 방송될 첫 회에 등장하는 이규한과 강혜정의 처절하고 피 튀기는 코믹 대결 씬 중 한 장면이다. 스틸 속 이규한은 너덜너덜하다 못해 굴욕적으로 찢어진 셔츠를 입은 채, 겁에 잔뜩 질린 코믹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찢어진 셔츠 사이로 그 동안 숨겨놓은 탄탄한 팔근육, 일명 '찰근육'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규한은 상반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일명 '찢규한' 씬을 위해, 그 동안 다듬어 왔던 몸을 당당히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비오는 궂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해 명품 인트로 씬을 완성했다"며 "터지는 폭탄을 피하고, 험한 언덕을 질주하며, 육탄전을 펼치는 등 대역 없이 펼쳐진 화려한 코믹 액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에서는 지는 건 못 참는 부하직원 건희(강혜정 분)와 여자에겐 지성도 책임감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초 상사 강재(이규한 분)의 피 튀기는 앙숙 대결로 시작된다.

국내 최고식품회사 '상차림'에서 함께 근무하는 두 사람은 웬수가 따로 없는데, 건희는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중 치명적인 실수로 웃음거리가 되고 그 책임을 물어 상사 강재는 미국 지사로 발령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는다. 모태솔로 부하상사 강혜정이 안하무인 재벌 상사 이규한이 앞으로 어떤 밀당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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