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느슨한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 데 힘입어 급등.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160.90포인트(1.23%) 급등한 1만3241.63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보다 19.40포인트(1.39%) 오른 1416.51을 나타냄. 나스닥지수는 54.65포인트(1.78%) 뛴 3122.57에 . S&P 500지수는 2008년 5월 19일 이후, 나스닥지수는 2000년 11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각각 기록.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 벤 버냉키 Fed 의장이 느슨한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 데다 독일의 기업신뢰도지수가 예상을 깨고 오른 것이 호재로 작용. 스톡스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상승한 268.21을 기록.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FTSE100지수는 0.82%(47.81포인트) 오른 5902.70, 프랑스 파리거래소 CAC40지수는 0.74%(25.80포인트) 상승한 3501.98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DAX지수는 1.20%(83.61포인트) 오른 7079.23에 마감.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 혼조 마감.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 보였지만 금융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뚜렷한 방향성 보이지 않아. 미즈호파이낸셜 1.4%,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 0.7% 각각 하락
*中 증시 혼조 마감. 1분기 경제성장률과 기업실적 발표앞둔 경계감 나타나는 모습. 1분기 실적 악화 예상되면서 자동차업체 BYD 0.6% 하락. 중국농업은행, 중국공
상은행 등 금융주는 1% 미만 상승폭 기록.
◇주요 경제뉴스
*中, 전방위 기업 감세 추진…중소기업 세금부담 경감, 수출부가세 환급률 상향조정 등
*ECB 총재, 유로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촉구…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해서는 안정적 평가
*中,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방안 추진…H주식의 본토상장 요건 완화 등의 내용 포함
*美 버냉키 연준의장, 경기친화 정책 유지할 것…고용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으로 평가
*獨, 유럽 구제금융기구 기금 확대 반대 안해…한시적으로 기금규모 늘리는 방안 검토중
*美 전미기업경제학회, 재정적자 해결위해 세금 높이고 지출을 줄여야…특히 세제개혁 필요해
*미얀마, 외국 자본 유치위한 투자유치법 개정 착수…외국기업 소득세 감면 등 내용 포함
*스페인, 개혁세력인 집권당이 최대 지방선거서 과반확보 실패…긴축안 동력 상실 우려
*한은, 3월 기대인플레이션 3.9%로 9개월만에 3%대로 하락…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추세
*금감원, 2월말 은행 연체율 1.13% 기록하며 2개월째 반등…건설업, 임대업 중심 신규연체 발생
*한은, 3월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상승…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101 기록
*韓-터키, FTA 가서명…상반기 중 정식 서명후 비준 거쳐 발효 예정
*금감원, 2월말 가계대출 연체율 0.85%로 3년만에 최고치 기록…집단대출 연체율이 크게 증가
*금감원, 지난해 말 국내 신탁회사 수탁액 40조원 넘게증가…증권사 수탁 증가 폭이 가장 커
*특허청, 미국에서도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보호 지원…KOTRA와 함께 관련서비스 제공
*지경부, 카자흐에 공동투자 석화단지 등 건설 추진 논의…보다 다양한 분야 확대방안 모색
◇오늘의 이슈
*핵안보정상회의 '서울 선언' 주목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늘 폐막.
*중·러 "북, 위성 포기…민생 집중을"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
특히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은 위성 발사를 포기하고 민생 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
*일, 교과서·외교문서 '또 독도 도발'
일본이 오늘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부분 교과서가 독도영유권을 주장할 전망. 다음 달 발표될 외교 연차 보고서에서도 일본 외무성은 독도 영유권을 재차 주장할 것으로 알려져.
*한-터키 FTA 타결…7년내 관세 철폐
한국과 터키의 FTA 협상이 2년 만에 타결.
자동차를 포함한 철강과 석유화학 등 모든 공산품의 관세가 7년 이내에 철폐되는 가운데 국내 농수산물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