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손수조, 새누리당 화근덩어리로 바뀌는 분위기”

입력 2012-03-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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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5일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비용 논란 확산에 대해 “손 후보가 새누리당의 화근덩어리로 바뀌는 분위기이고, 손 후보 띄우기에 동참했던 언론들로서는 머쓱해지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김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손 후보가 선거법에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두 번이나 선거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앞서 손 후보는 자신이 살던 원룸 전세금 3000만 원을 빼 선거자금으로 쓰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문제의 원룸이 아직까지 손 후보 명의로 남아 있고 선거자금이 부모님으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유권자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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