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정당이 이렇게 많았나?…22개 정당(종합)

입력 2012-03-24 11:50수정 2012-03-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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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후보 낸 정당 19곳, 3개 정당은 비례대표만 등록

제19대 4·11 총선 후보자 등록이 23일 마감된 가운데 국내 정당수가 공개됐다. 이번 4·11 총선에서 246개 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당이 무려 19개나 된다. 지역구 후보를 공천하지는 않았지만 비례대표를 등록한 정당은 3곳이다. 무소속까지 합치면 23개 계파가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246개 선거구에 928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후보는 230명이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21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그 뒤로 통합진보당 55명, 자유선진당 52명의 후보가 이번 총선에 나선다.

다음으로 정통민주당 32명, 진보신당 23명, 국민행복당 22명, 국민생각 20명 등이다. 나머지는 10명 미만의 후보를 낸 군소정당이다. 미래연합(5명), 친박연합(4명), 기독당(4명), 창조한국당(3명), 청년당(3명), 녹색당(2명), 국민의 힘(1명), 대한국당(1명), 민주통일당(1명), 불교연합당(1명), 한나라당(1명) 등이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비례대표 후보를 제출한 정당은 가자!대국민중심당(7명), 한국기독당(2명), 한국문화예술당(1명) 등 3곳이다. 비례대표는 20개 정당에서 188명이 등록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는 258명이나 된다. 이는 새누리당보다 27명, 민주통합당보다 47명이나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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