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복고 아이템으로 ‘더 화려하게’

입력 2012-03-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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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기본스타일에 포인트 살린 봄 패션 제안

올 봄·여름 시즌 여성복 트렌드는 ‘실용’과 ‘복고’가 강조되면서 기본적으로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LG패션 관계자는 “올 봄·여름 시즌은 모험적인 디자인 보다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이번 봄에는 욕심부리기보다 편안하고 무난한 스타일링 속에서 화사한 컬러의 이너웨어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컬러는 복고패션의 영향으로 연보라색, 겨자색, 진홍색 등 화려한 컬러가 주류를 이룰 예정이다.

LG패션의 TNGT에서는 복고 감성이 반영된 헐렁한 투피스, 주름잡힌 치마, 풍성한 핏의 니트 등을 선보인다. TNGTW에서 출시한 카키컬러의 패딩 베스트는 간절기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적당한 두께감으로 아직 바람이 가시지 않은 봄철 활용하기 좋으며 이너로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의 셔츠나 카디건을 코디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블루컬러 블라우스는 가슴 부분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쉬폰형 디테일이 특징으로 여성스러운 멋을 더했다. 등 부분에 부착된 지퍼 장식으로 제품을 입고 벗을 때 용이하다. 컬러는 블루, 핑크 등 파스텔 톤으로 봄철 코디하기에 적합하다.

남성복도 박시한 셔츠, 넉넉한 와이드 팬츠 등 전반적으로 편안한 느낌의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TNGT에서 출시한 투버튼 면재킷은 기본스타일의 투버튼 제품으로 면바지나 청바지에 코디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밝은 블루 톤의 재킷이 봄의 화사한 느낌을 살려주며 흰색의 단추가 포인트다.

카디건은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밝은 회색에 옷깃부분을 따라 삽입된 흰색 컬러가 포인트다. 면 100% 소재를 사용하며 부드럽고 편안한 감촉을 주며 봄철 재킷 없이 셔츠 위에 활용하기에 좋다. 컬러는 블루, 그린 배색으로 출시돼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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