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불꽃 튀는 '러닝머신 배틀' 예고

입력 2012-03-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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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러닝머신 배틀’을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의 주인공 하지원과 이승기는 22일 밤 방송될 2회에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또 달리며 접전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서로에 대해 오해가 점점 더 깊어지게 되자 먼저 하지원에게 “한판 붙자”며 러닝머신 배틀을 제안한다. 두 사람은 상대방을 주시하며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로 속도레벨을 계속 올리는 등 긴장감을 높인다. 아직까지 서로를 향한 불신이 팽배한 채 미묘한 감정만을 주고받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이 과연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달 23일 강원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온 몸이 땀에 흠뻑 젖도록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또 달리는 연기를 선보이며 열혈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무게가 상당한 군화를 신은 채 달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쳐내며 ‘OK’사인을 받아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과 이승기는 실제로 땀이 흐르도록 달리고 또 달리면서도 전혀 힘든 내색 없이 촬영을 끝마쳤다”며 “두 사람은 연일 프로다운 모습으로 연기를 이끌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환상적인 두 사람의 호흡이야 말로 완벽한 드라마를 완성해내는 일등공신”이라고 전했다.

하지원과 이승기를 비롯해 윤제문-이윤지-조정석-이순재-윤여정 등 개성만점 연기자들이 총출동한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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