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 가전 시장서 ‘No.1’

입력 2012-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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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K 발표, 2011년 인도네시아 가전시장 총 11개 제품 시장점유율 1위

LG전자가 인도네시아 가전 시장을 석권했다.

LG전자는 2011년도 인도네시아 가전 시장에서 자사의 11개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은 △LCD TV(27.4%) △LED TV(38.3%) △PDP TV(40.1%) △CRT TV(35.4%) △에어컨(29.1%) △세탁기(25.7%) △냉장고(31.0%) △모니터(36.0%) △홈시어터(42.9%) △DVD플레이어(22.4%) △블루레이 플레이어 52.6% 등 총 11개다.

LG전자의 성공비결로는 현지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오지(奧地)서비스 지원이 꼽힌다. 또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에 집중한 것도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엔 수요가 전무했던 양문형 냉장고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양문형 냉장고 시장 점유율 50.2%를 달성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김원대 전무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니즈 기반의 경영으로 가치를 높인 결과”라며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고 기업, 국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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