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토크시티와 1-1 무승부…리그 3위 자리 내줘

입력 2012-03-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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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스토크 시티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터진 라파엘 반 데 바르트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승점 1점에 그친 토트넘은 같은 시각 열린 아스널이 승리를 거머줘 리그 3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전 적극적이 공격으로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먼저 웃은 것은 스토크 시티였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30분 카메론 제롬이 저메인 페넌트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까지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반 데 바르트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1-1 동점골을 기록했다.

한편 리그 3위를 다투고 있는 아스날은 이날 경기에 앞서 승점 1점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에버튼에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1점을 추가한데 그친 토트넘을 따돌리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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