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대사관 "중국 내란 조짐? 사실무근" 일축

입력 2012-03-21 07: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국 베이징에서 내란이 발생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주중 한국대사관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대사관 측은 베이징 시내 중심가는 평소와 같은 분위기며 이상 징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에 본사를 둔 중화권 매체인 대기원시보가 20일(현지시간) 최근 해임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의 신병처리를 놓고 당내 갈등으로 인민군이 베이징에 진입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대기원시보는 중국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소문을 인용해 저우융캉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원자바오 측이 극도의 대립 상태를 보이면서 양측이 중난하이에서 상대방측 인사를 구금하는 등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