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섹시이미지 탓에 루머까지 "삶 포기하려했다"

입력 2012-03-21 01:41수정 2012-03-21 01:42

  •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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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수 박지윤이 섹시 이미지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했다.

박지윤은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성인식으로 많은 인기도 얻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처를 받은 시간들이었다"면서 "섹시가수라는 타이틀과 이미지 때문에 구설수와 악플, 루머가 난무했다"고 운을 뗐다.

'성인식'을 통해 섹시 여가수 대열에 합류한 박지윤은 이후 방송사 고위 간부 연루설 등 갖가지 유머에 시달려야했다.

박지윤 "그런 일이 겹치니 사람이 싫어졌다.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다"면서 "한 선교사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아픈만큼 성숙해졌다. 힘든 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강심장' 박지윤 외에 애프터스쿨 유이, 2AM, 배우 이장우, 김애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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