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친북 좌파라 부르면 정주영 회장을 욕하는 것”

입력 2012-03-20 21:03수정 2012-03-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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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20일 4.11 총선 경쟁 상대인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자신에게 “좌파적 성향을 보였다”고 주장한 데 대해 “나를 친북 좌파라고 부르면 남북관계 평화를 위해 소 끌고 북한을 찾아간 정주영 회장을 욕 하는 것”이라고 맞섰다.

이 전 의원은 유세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정몽준 후보가 18대 의원을 지낼 당시 대통령도 여당, 구의원도 여당, 본인도 여당이었지만 상업지구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며 “19대 총선에서는 진정성 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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