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교과서서비스 '러닝허브 체험존' 오픈

입력 2012-03-20 11:00

박세림 기자 serim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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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8500여개 교육콘텐츠 무료 체험

▲고객들이 삼성전자 갤럭시탭을 통해 러닝허브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모바일 교육 서비스 플랫폼‘러닝허브(Learning Hub)’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허브 체험존을 전국 300여개 삼성전자 매장에 마련한다.

러닝허브는 현재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8.9 LTE, 갤럭시탭 7.7 LTE 등 태블릿PC에서 접속가능하며 8500여개의 유·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징은 8세부터 80세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 배움의 장'으로 기획해 체계적인 학습 진단부터 콘텐츠 구입, 학습, 스케줄 관리 등 교육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점.

초중고생에게는 '러닝 매니저'로서 학습 스타일 및 진로 성향 분석을 통한 학습 방법을 제안해 학습 스케줄 관리를 도와주며,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는 체계적인 자기 개발을 위한 각종 외국어·자격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주부나 중장년층은 재무설계, 취미생활 등과 관련된 쉽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EBS, 천재교육, 비상, 대성, YBM, 다락원, SDS멀티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컨텐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러닝허브 체험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컨텐츠로 '진정한 스마트 교육 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