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전국 분양 봄 기운 ‘물씬’…8곳서 총 3151가구 공급

입력 2012-03-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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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재개발, 택지지구 일대 브랜드 물량이 분양에 돌입하고, 주택청약지역 확대로 탄력을 받은 지방의 경우 영남권에 분양이 집중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 사업장에서 총 3151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5곳이 개관한다.

19일에는 중외종합건설이 경남 김해시 지내동에서 ‘김해지내 스타뷰’의 청약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미글로벌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신논현역 마에스트로(오)’의 분양에 나선다. 총 124실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본 사업지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을 비롯해, 삼정역(2013년 개통 예정), 논현역, 강남역, 역삼역, 학동역이 모두 1㎞ 내에 위치한다. 또한 강남구청,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교보문고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일에는 ‘포항양덕2차 삼구트리니엔’, ‘대구율하 우방 아이유쉘’이 각각 분양에 돌입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재송1구역 재개발 물량인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를 분양한다. 총 375가구 중 241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며, 공급면적 기준 97~158㎡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있다. 또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해운대 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GS건설도 같은 날 성동구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 2차’의 분양에 나선다. 총 403가구 규모로 이중 38가구가 일반공급 분이다. 공급면적은 82~148㎡로 이뤄진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이용한 강남 접근이 쉽다. 이밖에 금남시장과 GS마트, 이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21일에는 롯데건설이 부산 서구에서 서대신1구역을 재개발한 ‘부산대신 롯데캐슬’의 분양에 돌입한다. 총 753가구 규모로 이중 53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해있고, 구덕터널, 부산터널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위생병원 등 종합병원이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2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지구 B5블록에서 ‘안산 아이파크’의 분양에 나선다. 총 441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94~111㎡로 이뤄진다. 안산지역의 첫 번째 아이파크로써 대월초, 신길초, 신길중, 신길고 등의 학군이 위치한다. 지하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안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 안산점과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등이 단지 3㎞ 근방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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