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16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본사에서 제 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하다. 보령제약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동물의약품 및 사료의 제조판매업 도매업 및 수출입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 했다. 아울러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는 “2010년 3000억을 돌파 한 이후 소폭이지만 지난해에도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국내 최대의 대형제품으로 육성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아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개발과 신규제품 도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