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정일우, 역모는 김수현·한가인 위한 ‘이중 전략’

입력 2012-03-15 22:45수정 2012-03-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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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쳐
정일우(양명)가 꾸민 역모가 사실상 김수현(훤)을 위한 이중 플레이였음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에서 양명의 역모는 훤을 돕기 위한 전략이었다.

양명은 윤대형(김응수 분)의 편에 서서 훤에게 칼을 겨눴다. 윤대형은 양명에게 훤의 목을 치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양명의 칼은 훤이 아니라 역모를 꾸민 윤대형 등에게 향했다.

이번 일은 이미 연우(한가인 분)를 놓고 훤과 양명이 칼을 겨눴던 때 이미 계획됐다. 당시 훤은 “그들을 제거하지 않는 한 연우낭자는 평생 위험을 안고 살아가셔야 합니다”라며 양명에게 반대세력을 처단하자고 제안했다. 양명은 아우의 선택을 따라 결행했으나 역도에 의해 장렬한 최후를 맞으며 결국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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