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4월 콘서트 열어 "입대 전 마지막 선물"

입력 2012-03-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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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위뮤직)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유명한 가수 나윤권이 오는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Memory on the street'. 때론 달콤했던, 때론 쓸쓸했던 우리의 지난 기억들을 어울러 노래하는 ‘감성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뉴욕 맨해튼의 낯선 재즈 바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색다른 설렘 속에서 나윤권의 수많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나윤권은 ‘가수들이 가장 닮고 싶은 보컬리스트’, 진정한 ‘나가수’와 같은 별명을 얻을 정도로 뮤지션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가수로 유명하다.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은 나윤권은 그간 한국형 발라드의 주축으로 성장한 명품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그 모든 여정을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애틋한 감성으로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그의 대표곡 '나였으면'을 비롯한 히트곡들은 물론, 4월 초에 발매를 앞두고 있는 EP앨범의 신곡까지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밴드 마스터로 참여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최근 나윤권은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뮤직’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미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두 사람의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공연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티켓 예매는 15일 목요일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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