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강심장' MC 낙점..."팬들에게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파"

입력 2012-03-15 14:34수정 2012-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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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동욱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측은 15일 이투데이에 "'강심장'의 MC자리를 두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로서 연기활동에 매진해 온 그가 예능프로그램으로 눈을 돌린 데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의 힘이 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동욱 스스로 군 제대후 기다려준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예능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의지가 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동욱은 최종 결정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강심장' 사전녹화에 참여했으며 진행 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당초 계획대로 배우와 예능인 2인 MC 체제가 될 지 이동욱 단독 MC 체제가 될 지 여부도 현재로선 미지수다.

한편 이동욱은 앞서 군복무 시절 국군방송 TV 예능 정보프로그램 '문화가 좋다'에서 붐과 함께 진행을 맡아 MC로서 가능성을 엿보인 바 있다. 군제대 후에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강호동, 이승기 2인 MC체제로 출발한 '강심장'은 강호동의 잠정은퇴 이후 이승기가 단독 진행해왔으며 최근 그가 연기활동 등을 이유로 하차를 선언, 후임 MC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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