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G스마트폰→LTE폰 갈아타면 10만원 쏜다

SK텔레콤이 3세대 스마트폰 가입자의 4세대(LTE) 교체를 위해 가입자당 10만원을 지급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2010년에 최초 출시된 SK텔레콤 스마트폰 구입 고객이 동일 제조사의 LTE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1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을 국내외 4개 제조사와 공동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고객은 2011년 2월 말까지 SK텔레콤에 가입한 사람으로 약 257만명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31일까지 최신 LTE폰으로 교체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1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A, 갤럭시탭에서 갤럭시노트 △LG전자 옵티머스Z, 옵티머스원에서 옵티머스LTE △팬택 시리우스, 베가, 미라크에서 베가LTE △HTC 디자이어, 터치HD2, 와일드파이어에서 레이더4G 등이다.

또한 이번 보상 혜택에 더불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SK텔레콤 만의 중고폰 보상정책인‘T에코폰 기기변경할인’에 따라 중복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의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생활가치 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가입고객에게 초점을 맞춰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장을 병들게 하는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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