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월드페스티벌’개최…“3D 콘텐츠도 한판 붙자”

입력 2012-03-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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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영화/교육/방송/게임 등 3D 콘텐츠 한데 모아 ‘3D 콘텐츠도 역시 LG’ 증명

LG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대형 3D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전체를 특설 체험무대로 만들어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 3D로 한판 붙자! 2012’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은 게임과 영화, 교육, 방송 등 LG 시네마3D로 구현 가능한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한데 모은 세계 최대의 3D 이벤트다. LG전자는 3D 시험방송과 3D 콘텐츠 확대 시점에 맞춰 초대형 3D 이벤트를 펼쳐 시네마3D 방식의 우수성을 전달하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3D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동시에 ‘3D 콘텐츠도 역시 LG’임을 확실히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는 행사장을 △2012년 시네마3D 제품 체험존 △3D 방송존 △3D 영화존 △3D 교육및 아동존 △3D 게임존 △3D 기타 콘텐츠존으로 상설 체험존으로 구성해 시네마3D TV·3D PC·3D 홈시어터 등 300여대를 설치했다. 시네마3D 안경 또한 약 3만개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시네마 3D 안경 하나로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 구현되는 모든 3D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네마3D 제품 체험존에는 ‘시네마 스크린 TV’ 라인업을 비롯, 3D모니터, 일체형PC, 3D노트북, 3D휴대폰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전시된다. 3D 방송존과 3D 영화존에서는 각각 3D 지상파 방송 및 위성 방송 콘텐츠 시연 및 ‘토이스토리’ ‘카2’ 등 3D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도 약 500인치의 대형 3D LED를 통해 3D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3D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은 물론,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3D로 생중계해 수천 명이 동시 관람하는 진풍경도 연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또한 준비돼 있다. 행사 첫 날 지나(G.NA), 신민아, 둘째 날 소녀시대, 김장훈의 특별 초청 이벤트가 열리고 프로그램 사이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LG전자 홈페이지(http://www.lge.co.kr)에서 우선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우선입장권 소지자는 본인이 지정한 시간에 대기시간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지상파 3D방송 개막 등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3D 콘텐츠와 3D 시장 확대를 한층 진일보한 시네마 3D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 3D 시대에도 3D의 대세는 역시 LG 시네마3D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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