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12년만에 부르는 '성인식'..."대중이 원하니까"

입력 2012-03-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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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수 박지윤의 자신의 대표곡 '성인식'을 부른다.

박지윤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성인식'을 12년만에 불렀다.

그간 '성인식' 이미지 탈피를 위해 애써왔던 그가 12년 만에 '성인식'으로 무대에 오른 이유는 간단했다. 대중이 원했기 때문이다. 이날 조금 더 평온하고 차분한 느낌의 음악 스타일로 돌아온 박지윤은 여전히 아름다웠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박도령'이라는 색다른 별명도 공개했다. 박지윤은 "(내가) 다가오기 힘든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지만 실은 주변인들이 박도령이라는 별명을 지어줄 정도로 털털한 성격을 가진 소유자"라면서 "박도령은 김C가 지어준 별명"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박지윤이 직접 작사, 작곡할 때의 편안한 모습처럼 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는 모습도 선 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지윤이 12년 만에 부르는 '성인식'은 오는 10일 0시 15분 '스케치북'을 통해 공개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12년 3월 9일 금요일 밤 12시 15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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