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y.com)
온라인 경매에서 900만원에 낙찰된 치킨 너겟이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은 조지 워싱턴 옆모습을 닮은 맥도날드 맥너겟이 이베이를 통해 900만원에 낙찰됐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미국 네브래스카 주에 사는 레베카 스페이트는 3년전 맥도날드에서 먹지 않은 치킨 너겟을 보다가 불현듯 워싱턴의 모습과 닮은 것을 발견했다.
이후 그 치킨 너겟을 먹지 않고 냉동고에 넣어 지금까지 보관해왔다. 레베카는 50명 어린이들이 여름 교회 캠프를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치킨 너겟을 팔기로 결심하고 물건을 이베이에 올렸다.
해당 치킨 너겟은 경매와 관련해 60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며 8100달러(한화 약 9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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