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증세로 퇴원 열흘 만에 다시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병세가 호전돼 퇴원했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인 문동휘 비서관은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건강이 다소 회복돼 지난달 28일 퇴원했다"며 "현재 연희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28일 고열과 천식 등의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었다. 약 4개월 만인 지난달 6일 퇴원했으나 열흘 만에 다시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