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문화·예술 접목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아트포럼 N’ 시행

입력 2012-03-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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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매개로 자유로운 표현과 교감의 기회 제공, 아티스트와의 교류 증대

넥슨이 기업의 창의성 함양과 직원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넥슨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인 ‘Art Forum N(아트포럼 N)’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아트포럼 N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자유로운 표현과 상호간의 교감의 폭을 넓히는 데 취지를 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의 ‘아르꼼(ARCOM):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창의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르꼼’은 문화예술의 가치를 기업에 접목시키는 창의학습모델의 개발을 통해 기업의 핵심역량 개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의 창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넥슨은 지난 1월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의 자문을 받아 사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박정범 영화감독 및 이장희 일러스트 작가를 영입해 각각 2개월 단위의 다큐멘터리 및 스케치 포럼을 진행했다. 참여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확대 도입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교육, 서양화 실습, 인문학 강좌 등 현역 아티스트 및 전문가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인수 넥슨 지원본부장은 “조직원 개개인의 재충전과 발전은 기업의 장기적이고 건강한 성장의 원천이자 동력”이라며 “창의와 도전을 추구하는 넥슨만의 기업 색을 살린 새로운 차원의 복지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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