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tvN 새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 캐스팅… 어떤 역할?

입력 2012-03-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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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지현우가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현우가 맡은 조선시대 킹카 김붕도는 훤칠한 외모와 19세 나이에 장원급제를 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지닌 인물. 하지만 온 가족이 역모로 몰려 죽음을 당하고 홀로 살아남아 인현왕후의 복위를 꾀하던 중 300년 후로 타임워프(시간왜곡)를 하게 된다. 이때 조선시대 때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거침없는 발랄한 매력의 중고 신인 여배우와 엉뚱한 로맨스에 휘말리게 된다.

지현우는 "대본을 보자마자 스토리에 빠져들어 대본을 놓을 수가 없었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진지한 사극적 분위기와 발랄한 현대극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는 독특한 드라마"라며 "특히 붕도란 캐릭터는 진지하면서도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대의와 사랑 앞에 흔들리기도 하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이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 하우스' 등을 집필한 스타작가 송재정과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등 세련된 영상을 선보여온 김병수 감독이 뭉친 '인현왕후의 남자'는 '일년에 열두남자' 후속으로 다음달 중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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