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메인 포스터 공개… 하지원-이승기 절묘한 조화

입력 2012-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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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의 몽환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엇보다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하지원과 이승기, 일명 ‘아하! 커플’이 서로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이승기는 제복을 입고 하지원의 허리를 살포시 감싸 안은 채 닿을 듯 말듯 애틋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원은 눈부신 순백의 매력을 과시하며 어딘가를 향해 촉촉한 눈길을 던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눈빛만 마주쳐도 척척 맞는 환상 호흡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과 이승기가 첫 촬영 때부터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순백색 여신으로 변신한 하지원과 왕제복을 입은 이승기의 신선한 매력이 가득 담긴 포스터처럼 ‘더킹 투하츠’는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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