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세종시 내 공동주택용지 24필지 공급

입력 2012-03-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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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세종시에 공동주택용지 24필지를 분양키로 했다.

LH는 올해 세종시 공동주택용지 분양 물량을 상반기 15개, 하반기 11개 등 모두 26개 필지로 계획했으나 2개 필지가 팔려 24필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올 상반기 물량 13개 필지는 3~4월 중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우선 1-1생활권에서 3개의 필지를 공급한다. 세종시 최대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1-2생활권에서는 4개의 필지가 나온다. 중앙행정타운이 있는 1-5생활권과 1-4생활권에서 가장 많은 6개 필지를 분양한다.

LH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림산업 등이 계약했다가 해지한 1-4생활권 M8·M9 구역 등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필지가 많아 은근히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곳은 세종시 4개 필지를 매입한 후 분양 중인 중흥건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2차’를 마무리한 극동건설, 세종시 4개 사업장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호반건설 등이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GS건설이 최근 LH 세종시2본부를 방문해 용지분양 상담을 받으면서 ‘빅3’ 건설사의 용지분양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2개 필지의 주택유형과 공급유형 등을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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