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위클리 ‘핫 톡’

입력 2012-03-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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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런 분위기에서 공천 진행되고 있다.”(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2월 26일 당의 공천 과정을 비판하며)

“목숨을 걸겠다.” (주성영 새누리당 의원, 2월 27일 성매매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납득 못할 공천이 이뤄진다면 내 시체를 밟고 넘어가야 할 것.”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2월 27일 자신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종로가 전략지역으로 선정되자)

“너무 좀 장난스러운 느낌...박근혜 위원장이 직접 나오면 좋겠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2월 27일 같은 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대항마로 새누리당에서 27살 손수조 예비후보가 거론되는 데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문익환 목사님에 업혀오지도 않고 홀로 사상벌판에서 싸우는 내가‘어린이 장난’으로 보이나.”(손수조 새누리당 예비후보, 2월 27일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의 발언에 발끈해)

“마포구 상수동 사는 무직 강용석입니다.” (강용석 무소속 의원, 2월 28일 ‘한방의 폭로’ 특집 방송에 전화해야겠다며)

“군사정권시절 총으로 위협해 빼앗은 정수장학회,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2월 29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복수에 한 맺혀 정권을 잡으려 하면 안 된다.”(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 2월 29일 ‘한명숙 대표처럼 복수의 한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119 도지사.” (김문수 경기지사, 2월 29일 한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무소속연대라도 만들어서 총선을 어렵게 할 수 있다.” (공천‘유보’당한 안상수 전 새누리당 대표, 1일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화합하자는 건 결국 과거로 돌아가자는 것 아니냐.” (김종인 새누리당 비대위원, 1일 공천을 둘러싼 비대위-공천위 갈등으로 위원직 사퇴를 시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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