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사진:건국대)
건국대는 오는 28일 오후 5시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총장 초청 석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건국대는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초빙해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다.
카롤린스카 의학원은 1810년 설립된 200년 역사의 스웨덴의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으로, KI 교수 50명으로 구성된 KI 노벨회의(Nobel Assembly at KI)가 매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선정해 수여한다.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은 세계저명학술지에 당뇨병과 줄기세포와 관련된 10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학자로 2004년부터 카롤린스카의학원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노벨 재단의 생리의학상 심사위원과 스웨덴 의과학 연구재단의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