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25년 전 모습으로 변신… "반전 매력 기대하세요"

입력 2012-02-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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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배우 차인표가 완벽한 복고 패션을 선보였다.

차인표는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장 차세주 역을 맡았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차인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어던지고 촌티나는 웨이브헤어와 청자켓, 도트무늬 스카프로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이는 차세주의 25년 전 연예인 지망생 시절을 연기하는 모습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차세주는 신사적 매력이 가득 느껴지는 인물이지만 그 안에는 깜짝 놀랄만한 모습들이 숨겨져 있다"며 "그의 은근한 반전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녀 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리며 지상에 머물게 되는 해프닝을 그릴 '선녀가 필요해'는 27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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