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스마트 모니터 TB750 출시’

TB750에는 TV 기능이 기본 탑재됐고‘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인텔® 와이다이(무선 디스플레이)’, ‘스마트 허브’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MHL’ 기술을 통해 갤럭시 S2, 갤럭시 노트 등을 TB750 모니터와 연결해 스마트폰의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니터의 대화면에서 최대 1080p의 고해상도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또 ‘인텔® 와이다이(WiDi)’ 기능을 탑재해 와이다이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진과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정과 사무실에서 복잡한 선 연결이 필요없이 편리하게 스마트 홈과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도 삼성 스마트TV의 주요 기능인 ‘스마트 허브’ 기능이 탑재돼 삼성앱스 TV에서 제공하는 1500개의 스마트TV 앱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PC와 연결하지 않고 삼성 스마트 허브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삼성전자 TB750은 스마트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제품”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TB750은 24인치, 27인치 두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인치 49만원대, 27인치 69만원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 TB750 출시에 맞춰 3월부터 광고를 시작하고 오는 3월 8일 서초동 딜라이트에서 ‘삼성 스마트 모니터와 함께하는 스마트 개그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는 오는 3월 4일까지 삼성전자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msungacademy.co.kr)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동반 1인 포함)을 초청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 모니터 TB75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속 모델이삼 성 스마트 모니터 TB750에 탑재된 MHL 기술로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연결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