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전환

입력 2012-02-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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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5포인트(-0.32%) 하락한 542.3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각종 경제지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급등해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454선을 훌쩍 뛰어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139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억원, 5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4% 이상 급등중인 가운데 종이목재,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금융, 출판매체복제 등으 소폭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3% 이상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 종목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안철수연구소와 다음, CJ오쇼핑이 2% 이상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38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3개를 포함한 543개 종목은 하락세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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