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축복이' 깜짝 등장에 눈물

입력 2012-02-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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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재형이 축복이의 깜짝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27일 심야에 방송된 SBS TV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You and I)-프롤로그 편’의 첫 게스트로 유브이(UV), 아이유, 루시드 폴 등이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정재형이 멘트를 하던 중 갑자기 화면에 축복이의 모습이 등장했다.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 되기 위해 안내견 학교로 떠나 보낸 축복이를 보고 정재형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제작진의 깜짝 선물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실제로 무대에 축복이가 모습을 드러낸 것.

무대 위에 오른 축복이를 보고 정재형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축복이와 6개월만의 만남에 그저 반가워하며 연신 웃었다.

축복이는 정재형이 키운 시각장애인 훈련견으로 적정 연령이 되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훈련을 받고 입양절차를 거쳐 새 주인을 만나게 된다. 현재 축복이는 훈련소에지난해 '무한도전'에 정재형이 축복이와 함께 등장해 축복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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