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승훈에 양현석 극찬 "천재라고 생각"

입력 2012-02-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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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 이승훈이 양현석의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10명의 생방송 진출자를 뽑기 위한 '배틀오디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생방송 진출이 확정된 참가자는 백지웅, 백아연, 이정미, 윤현상, 김나윤, 이하이였다. TOP 10을 위한 나머지 4명을 추가로 선발해야 하는 상황인 것.

심사위원들은 2위를 받은 참가자들을 무대로 불러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 30분을 주고 이후 다시 재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3위를 차지했으나 박진영과 보아의 요청으로 박제형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이승훈은 "30분 동안 곡을 선곡해서 준비했다"며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노래를 부를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이승훈은 독특하게 노래 대신 자신에게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는 내용을 담은 독특한 안무와 내레이션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양현석은 "이걸 30분 만에 만들었다면 박진영이 말한 대로 아티스트이며 나는 천재라고 생각한다. 안무 구성도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누리꾼들은 "이승훈 천재인듯" "너무 재미있게 봤다" "매력적인 듯" "센스 넘치는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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