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그녀' 고명환-서동원, 명품 조연 눈에 띄네

입력 2012-02-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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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Drama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서동원이 명품 감초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KBS drama 채널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서 고명환은 예능국 공피디 역으로 방송국 입사동기인 주인공 노용우(박광현 분)을 질투해 국장 옆에서 여러 가지로 꼼수를 부리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동원은 지현(소이현 분})의 오빠이자 치킨집 사장 전창수 역으로 미래에 대한 야망은커녕 중증의 낙천주의자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 창수치킨을 겨우 운영하고 있으며 과하지 않은 톤에 진정성을 가미한 능청스런 코믹연기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고명환은 현재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코너 '나는 하수다'에서 '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의원을 패러디한 정봉투 의원으로 출연 하고 있다. 서동원은 영화 '댄싱퀸'에서 황정민의 동생 정철 역으로 등장해 충무로의 새로운 씬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12부작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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