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개발원은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등 금융자격증 시험에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총 128명이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 특성화고 평가위원인 한국금융개발원 백성욱 이사는 "금융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는 가장 큰 목적이 금융권 취업인 만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진로방향을 취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개발원은 강의 시작 전 금융비전 교육을 통해 자신이 입사하고 싶은 금융기관 등 꿈을 설정하고서 꿈 출석, 꿈 명함 등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