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씨 “청소년들을 위한 노래 만들겠다”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노래로 만들어진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Speak Out’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청소년,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라는 꿈을 등록한 신재경씨(20)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싸이월드의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SK컴즈는 지난 4월부터 회원들이 직접 응모한 꿈에 대해 공감투표와 의견 제안을 통해 주인공을 선정해 꿈을 실현시켜주는 회원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드림피플로 선정된 신 씨는 대학생 음악 프로젝트 ‘솔깃’의 멤버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올려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
향후 신씨를 비롯한 솔깃의 멤버들은 청소년들의 사연으로 노래를 만들고 디지털 싱글 앨범 등을 발매할 예정이다. 제작된 노래는 싸이월드 BGM 배포,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과 연계돼 진행된다.
신 씨는 “솔깃 프로젝트의 목적은 10대 이야기를 음악으로 진솔하게 풀어내는 것”이라며 “저희의 꿈에 공감해 주신 싸이월드와 누리꾼들게 감사드리며 진정성 있는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캠페인을 총괄하는 정태호 팀장은 “본인의 청소년 시절을 잊지 않고 그들의 아픔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싶다는 신 씨의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며 “이들의 노래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