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가 UFC 추성훈의 웰터급 데뷔전을 생중계한다.
그래텍은 곰TV를 통해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UFC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UFC 144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추성훈의 웰터급 데뷔전과 한국계 혼혈 선수인 벤 헨더슨의 경기다. 추성훈은 2009년 UFC 미들급에 도전장을 낸 후 데뷔전을 제외하고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웰터급으로 체급을 전향, 웰터급 강자인 제이크 쉴즈에 맞서며 다시한번 UFC에 도전장을 낸다.
벤 헨더슨은 UFC 입성 3승만에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는 상승세를 타고 라이트급 챔피언인 프랭키 에드가와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 나선다.
곰TV는 채널 345번을 통해 지난 UFC 경기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UF 영상도 무료로 제공한다. 관련 영상은 곰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다.
그래텍 콘텐츠사업본부 남윤철 팀장은 “최초의 한국계 UFC 챔피언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곰TV와 함께 한국계 선수도 응원하고 짜릿한 UFC 방송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