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발톱부상에도 '가온차트' MC 꿋꿋이 지켜…"역시 소녀시대 리더답네"

입력 2012-0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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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발톱 부상에도 '가온차트' MC 자리를 꿋꿋이 지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연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주영훈과 공동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리콘특별상을 수상한 소녀시대를 대표로 윤아가 무대에 올라 감사인사와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MC 태연을 가리키며 함께 소감을 전해달라 요청했다. 결국 태연은 무대에 따로 나오지 않고 MC석에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주영훈은 "태연이 오늘 시상식 전에 발톱이 뒤집히는 부상을 당해 아파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연은 부끄러워하며 "그렇게 자세히 얘기하지 않으셔도 괜찮다. 아주 조금 다쳤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태연은 결국 하이힐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진행을 이어갔다.

이같은 태연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발톱 부상이면 정말 아플텐데 참고 MC진행까지 했다니 프로의식이 대단하다" "역시 소녀시대 리더답다" "얼른 낫길 기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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