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김 프로덕션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연출: 이정표, 김영민)'에서 힙합전사를 꿈꾸는 선머슴 피아니스트 '지승연' 역을 맡은 고은아는 남자 아이돌로 완벽 변신해 현란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를 위해 쇼커트를 감행한 고은아는 "머리를 자르고 집에 갔더니, 엄마도 나와 동생 미르(엠블랙)를 헷갈려 한다. 아직도 거울을 보면 어색하긴 하지만 새로운 역할과 연기가 기대된다."고 말해 '지승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자 아이돌 역할이라 절도 있는 강한 동작과 딱딱한 군무들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다"고 밝힌 그녀는 "차라리 예쁜 척 하는 게 쉬운데…"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은아의 연기 변신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을 통한 새로운 스타탄생'이라는 테마로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새 드라마 'K-POP'은 오는 3월 12일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