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성인영화 출연제의 거절…이유가?

입력 2012-02-23 07:12

(사진=선진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인표가 성인영화 출연제의 받은 사실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차인표가 출연해 "신인시절 성인영화 출연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차인표는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후 월급을 받으며 생활했다. 월급이 한달에 25만원 정도밖에 안돼서 생활이 어려웠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차인표는 "고등학교 선배가 나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하면서 대본을 건네 주었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당시 500만원이라는 거액의 출연료에 솔깃했지만 성인영화인 것을 알고나서 거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중에 내가 출연한 작품을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지, 한밤중에 혼자 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

한편 차인표는 오는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