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범, '넝굴당' 합류...양정아와 능청부부 호흡

입력 2012-02-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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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감초 배우 김형범이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김형범의 소속사 저스트유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형범이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양정아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극중 김형범은 잘나가는 세계적인 영화 감독이 꿈이지만 돈없고 빽없는 환경으로 실패를 맛본 후 갈비집에 취직해 생계를 이어가는 남남구로 분한다.

원대한꿈을 가지고 있으나 현실은 냉담한 남남구의 부인 방일숙 역에는 양정아가 캐스팅됐다. 김형범과 양정아는 극에 뒤늦게 합류한 만큼 상대역과의 연기적 교감과 호흡을 빨리 맞추는 데 집중할 각오다.

김형범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의 감초역할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안겨주었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능청스럽고 진지한 활약으로 매 주말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해 며느리들의 명절 증후군과는 아주 먼 생활을 영위하던중 갑작스런 시댁의 등장으로 생기는 사건들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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