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던 이주노가 아내와의 결혼 전 아내와의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주노는 23일 방송될 '스타부부쇼-자기야' 녹화장에서 아내와 만난지 두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결혼 50일째에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걸그룹 멤버로 캐스팅하고자 말을 건냈던 것이 첫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비록 아내에게 캐스팅 제의는 거절 당했지만 그 날 이후 이주노는 매일 아내를 찾아갔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만난지 두 달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동거 50일 만에 임신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밖에 이주노 부부는 부모에게까지 동거 사실을 숨겨야만 했던 당시와 낙태 위기, 친정 어머니의 축복을 받지 못한 출산 과정까지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