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두 곳 중 한 곳이 올해 모바일 광고 예산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TNS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기업체 온라인 광고 담당자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모바일 광고 예산이 작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전체의 5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줄었다'는 답변은 19% 수준에 머물렀다.
광고예산 증가 배경으로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매체라서'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타깃층이 많이 이용하는 매체라서', '비용대비 효과가 좋다고 판단돼'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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