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주)는 ‘e+ Green Home’이 제2회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은 경향 하우징페어 주관으로 매년 건축산업 발전 촉진과 관련 기업 육성 발전을 위해 녹색성장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코오롱글로벌의‘e+ Green Home’은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에서 공인하는 주거부문 ‘패시브하우스’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건물로 코오롱글로벌이 자체적으로 개발했거나 국산화된 제품과 공법을 주요기술로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물에너지 30% 절감 가이드라인을 개발 완료하고, 경제성 있고, 국내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건축물 구현을 목표로 2020년까지 에너지 제로 건축물을 구현할 방침” 이라면서 “공동주택, 비주거 건물, 아파트형 공장 등으로 확대 적용하고, 노후 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등 친환경건축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가 지난해 6월 밝힌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에 따르면 2013년부터 모든 공동주택은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대비 30% 감축해야 한다.
이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100% 감축을 달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