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연애' 유다인 "연예인 아닌 일반인과 연애 하고파"

입력 2012-0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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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유다인이 연애관을 솔직히 밝혔다.

유다인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연애'(연출 김진원, 극본 이현주) 기자간담회에서 "연애를 한다면 일반인과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들처럼 알콩달콩하게 예쁜 연애를 하고 싶다"면서도 "기왕이면 연예인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다인은 '보통의 연애'에서 7년 전 살인용의자로 지목을 받은 아버지 탓에 동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삶을 살면서 사랑이 없다고 여기던 관광안내소 직원 김윤혜로 분한다.

윤혜는 죄를 짓지 않고, 잘못하지 않는 삶을 사는 데만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재광(연우진 분)을 통해 스물 다섯 생애 처음으로 다가온 설렘을 만난다.

'보통의 연애'는 남들 다 하는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그 연애가 가장 어려웠고 가장 하고 싶었던 두 남녀 윤혜(유다인 분)와 재광(연우진 분)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다. 오는 29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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