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가 22일 “오는 3월15일 한미 FTA 발효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FTA 발효로 석유화학업계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경쟁국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47%)으로 편중된 수출지역 다변화가 기대된다”면서 “범용제품 위주에서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전환하고 전반적인 경영의 합리화를 추구하는 계기로 삼는 등 우리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한미 FTA 발효는 우리 업계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선진 산업국으로의 도약에 진일보하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