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미국의 보잉과 소재부품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에 신창전기가 강세다.
이는 미국 보잉사가 에코 마그네슘 소재를 적극 발굴하고 나서기로 하면서 지경부 에코 마그네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한 신창전기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37분 현재 신창전기는 전일보다 150원(5.89%) 오른 269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경부는 보잉사와 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인하대학교, 포스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 글로벌 동반성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잉은 에코 마그네슘 소재 등을 활용한 항공기 부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국내 협력업체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창전기는 지난 2010년 지경부와 에코 마그네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바 있으며 현재 에코 마그네슘을 주조해 자동차용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창전기 관계자는 “에코 마그네슘을 이용한 자동차용 부품을 만들기 위한 집행작업이 끝났다”라며 “현재 기업에서 원하면 언제든지 양산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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