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광주 수완점 오픈…'Auro3D' 입체음향 시스템 도입

입력 2012-0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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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광주 수완점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는 오는 24일 광주 상무관에 이어 광주 수완점을 개관한다. 광주 수완점은 롯데아울렛 4층에서 8층에 자리 잡게 돼 아울렛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다리로 연결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를 이용하는 주부, 아이들까지도 즐겨 찾는 영화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1077대 승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까지 있어 주말에 온 가족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롯데시네마 광주 수완점은 7개관 1397석으로 Auro3D 입체음향 시스템을 장착한 대형관인 5관, 4D관이 설치된 6관 같은 특별관을 포함해 시네마 최고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영화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 수완점에는 2010년 청량리점, 지난해 김포공항점에 이어 롯데시네마의 3번째 4D관이 도입된다. 롯데시네마의 4D관은 기존 실린더 방식과 달리 실린더와 모터의 혼합 방식을 사용하여 빠르고 부드러운 효과 전환이 가능하며 매우 디테일한 4D효과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좌석의 엉덩이 시트 부분이 매우 안락해 장시간 관람하는 관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4D 효과가 있을 때만 좌석 바닥에서 관객이 발을 뗄 수 있게 해 좌석의 편안함과 안전성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뒀다.

또한 4D관외에 롯데시네마 광주 수완점에 설치된 특수관으로 ‘Auro 3D’를 들 수 있다. ‘Auro 3D’란 쉽게 말해서 입체 음향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가 3D영화를 보면서 일반 2D영화보다 더 생생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느끼듯이 음향에도 3D효과를 똑같이 적용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Auro 3D는 지난해 파주 아울렛에 설치돼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시네마 광주 수완점은 더 많은 관객층을 확보하기 위하여 롯데멤버스 회원으로 신규 가입시 해당관 전용 초대권을 1매 증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롯데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23일 개관 전날에 1인 2매 선착순 무료 시사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 을 Auro 3D입체영화관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오픈 후 한 달 동안 즐길 수 있게 한다.

그밖에 수완지구 내 계열사 제휴 할인, 아울렛 이용 고객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영화 ’액트 오브 밸러’ ’러브 픽션’ ‘파워레인저’ 등 미개봉작 과 ‘파파’ ‘페이스메이커’ ‘퍼펙트게임’ 등 다양한 영화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말 양주 고읍점, 평촌점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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