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호동 '강심장' 복귀? 이승기 하차시점도 미정"

입력 2012-02-22 10:25수정 2012-0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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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3월 복귀설과 관련 SBS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SBS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에 "강호동의 '강심장' 복귀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이승기의 하차시점도 정해지지 않는 상황인데 복귀설이 흘러나왔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복귀 소식은 이날 오전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호동은 최근 이승기의 '강심장' 하차 소식을 전달받았고 이승기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3월 '강심장'으로 복귀하는 데 무게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심장'은 강호동이 잠정은퇴 발표 당시 진행하던 프로그램 중 하나였고 그의 하차로 이승기가 단독으로 맡아 꿋꿋하게 이끌어왔던 만큼 이번에는 그가 이승기를 대신해 '강심장'의 지원사격에 나서려는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 SBS 측은 "이승기의 하차 이후 프로그램의 향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하차 시점은 물론이고 이후 단독 MC체제로 이어갈 지도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심장'은 강호동과 이승기의 진행으로 출발했고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하며 이승기 단독MC체제로 전환헀다. 최근 이승기가 MBC 드라마 '킹투허츠' 촬영 스케줄 등을 이유로 하차 의사를 전달, 후임 MC로 낙점될 주인공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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