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상승폭 축소

입력 2012-02-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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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에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44포인트(0.08%) 오른 543.5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차익 매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12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6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출판매체복제, 운송, 금융, 일반전기전자가 1~2% 이상 상승중이며 건설,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화학, IT부품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연구소는 3.49% 하락해 가장 높은 주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반면 에스엠(2.50%), CJE&M(1.71%)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54개 종목은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471개 종목은 하락세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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